몇 년 전 한국에서 본 드라만데 배용준이 담덕으로 나오는 태왕사신기를 기억하나요?

광개토대왕 역사를 완전히 신화로 만들어버린 드라마죠. 일본애들 좋아할 내용이었습니다.

작년에 제법 인기를 끌었던 뿌리깊은나무도 한글창제를 세종대왕의 독점적 창조물로 묘사했더군요. 그리고 드라마 내용은 완전 구라들로 줄거리를 채웠구요.

한국 사극들 내용이 99.9%가 역사적 사실이 아닌 작가들의 상상 작품인데 마치 실제 있었던 사실인양 드라마를 만들어 보여줍니다. 해를품은달 처럼 처음부터 이건 창작물이다 라고 도입부에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드라마가 마치 실제 역사적 사실인양 뻔뻔스럽게 드라마를 시작해서 끝까지 구라를 풀어냅니다.

사극은 구라이기 때문에 사실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구라라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분명히 밝혀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독교 또라이들처럼 야훼가 세상을 만들었다느니 예수가 죽었다 살아났다드니 하는 구라들이 진짜 사실이라고 믿게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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