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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들을 아주 뜨거운 오븐에서 구우면

겉표면이 caramelized 되면서 맛이 진해지고 깊은 맛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브로콜리는

아니 원래 이렇게 맛있는 채소였나, 하고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랍게 변신한다.

바삭하면서도 땅콩같은 견과류의 고소함이 느껴지지만 그 보다는 더 부드럽고

원래 정체가 채소인 관계로 견과류에 비해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가볍다.

아무튼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손이 가는 그런 맛인데,

간을 좀 약하게 하면 스낵으로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음식.

타기 바로 일보직전까지 바삭바삭하게 구우면 다람쥐도 울고 갈 고소함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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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은
Ina Garten's Recipe

브로콜리를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쿠키팬에 겹치지 않게 골고루 펴고
마늘, 올리브 오일,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잘 섞어서
425도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구운 뒤
올리브 오일, 레몬 제스트, 잣, Parmesan and basil과 잘 섞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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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가 이미 간이 다 되어있기 때문에

그대로 밥과 함께 먹으니 소박하고 깔끔한 식사가 되었는데

왜 달걀을 하나 구워 얹지 않았을까 후회하는 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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