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못지않은 울음치료 효과

울음은 웃음의 반대가 아니라 친구이고,   웃음의 반대는 분노이다.
분노와 죽음의 관계를 연구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달스트롬 교수는 적대감이 낮고 
높은 두 그룹이 25년이 지나 50대가 되었을 때의 사망률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적대감이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 보다 사망률이 7배가 높았고, 
심장질환자는 5배나 많았다.
눈물은 수분, 라이소자임, 망간, 글로불린, 나트륨, 스트레스호르몬 등 다양한 항체와 
효소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은 특히 감정에 의해 흘릴 때 암, 고혈압 등의 원인이 되는 카테콜아민이 함께 
섞여 나오고, 부교감신경이 확장되며 면역력이 크게 향상된다. 
울음요법은 비뇨생식기, 골격근, 관절계통, 심혈관계, 소화기계를 활성화시키고, 
장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혈액순환 활성화로 피부가 좋아지게 만든다. 
특히 울음요법은 신종플루 예방에도 좋다.

감정이 실린 울음이 건강에 좋다

필자는 웃음치료와 함께 울음치료를 병행하면서 울음치료도 웃음치료 못지않은 내적 
치유력이 있음을 발견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웃다 보면 눈물이 나오고, 
울다 보면 웃음이 더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것이다. 
울음요법을 하다 보면 
무표정한 사람, 일부러 눈물을 참는 사람, 눈물·콧물 대성통곡을 하는 사람으로 분류된다. 
결과는 크게 다르다. 대성통곡하는 사람이 내적 상처 치유에서 가장 효과를 보며 
나머지 참여자는 미미한 효과만 얻는다. 
그렇다고 미미한 효과를 본 참여자들이 대성통곡하는 사람에 비해 상처가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큰 상처가 있지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채로 오랜 기간 살아왔기 때문에 
울음요법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참여자들도 정기적으로 울음요법을 받으면 어린이 같은 해맑은 얼굴로 변한다. 
마음의 상처가 회복되면 갓 태어난 아이와 같은 얼굴빛으로 변하는 것이다. 
어떤 참여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도 표현 못하는 성격이었으나 울음요법이 끝난 후 
다른 참여자들 앞에서 자신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게 되었다.
남 앞에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는 과정도 울음요법의 중요한 과정인 내적 치유의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 중에 그 참여자의 얼굴에 드리웠던 어두운 그림자가 사라지고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가끔 사람이 싫어지고, 혼자 있고 싶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파고들 때에는 자기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으로 들어가 조용한 
음악을 듣고, 조명을 어둡게 한 후 울음요법을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1단계, 모든 생각을 지워라.
2단계, 서서히 들어오는 그 생각이 상처이거나 어두웠던 생각이면 흡수하라.
3단계, 그 안타까운 장면을 보고 마음껏 소리 내어 온몸을 움직이며 울어라
    (나와 관련된 일이 아니더라도 남을 위해 울어 주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
4단계, 상처가 회복되고 미운 사람을 용서하는 것을 상상하라.
5단계, 이제 모든 마음의 아픈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가볍게 눈을 뜨라.
    웃는 자와 함께 웃고 우는 자와 같이 울어 보면 자신이 달라지고, 주변 사람들이 달라지고, 
    대인관계가 달라질 것이다.

* 김 형 준 
 (사)밝은 미소 운동본부 주관 ‘Smile Korea 홍보위원 33인’ 선정, 
  방송출연 KBS2 세상의 아침 <웃음태교> 저자, www.FOKSO.com, 010-5105-3911.  
  가정과 건강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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